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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트리플더블' KCC, 오리온에 100-83 승리
작성 : 2017년 03월 22일(수) 21:00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전주 KCC가 고양 오리온의 덜미를 잡았다.

KCC는 22일 오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에서 100-83으로 승리했다. 17승37패를 기록한 KCC는 9위 KT(18승35패)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오리온은 35승18패에 머무르며 정규리그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오리온이 남은 1경기를 이기더라도 이미 37승(15패)을 기록 중인 안양 KGC인삼공사를 넘어설 수 없다.

KCC의 두 외국인 선수가 승리를 이끌었다. 에밋은 31득점 10리바운드, 클라크는 22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오리온 격파의 선봉에 섰다. 이현민은 11득점 11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송교창도 20득점을 보탰다.

오리온은 장재석이 19득점, 정재홍이 1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KCC의 공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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