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햇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00로 떨어졌다.
이날 추신수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기습 번트를 시도했지만 1루 땅볼에 그쳤다. 이어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나며 안타 사냥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9회말 네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프레스톤 벡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화이트삭스에 4-3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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