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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장혁 '보통사람', 최고 셀럽 극찬 속 VIP시사회 마무리
작성 : 2017년 03월 22일(수) 09:44

보통사람 / 사진=오퍼스픽쳐스,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여수정 기자] 영화 '보통사람'이 VIP시사회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보통사람' VIP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봉한 감독, 손현주, 장혁, 김상호, 정만식, 지승현, 오연아, 강현구, 최윤소, 박형수가 참석한했고 대한민국 최고 셀럽들의 뜨거운 호평과 추천 릴레이가 이어졌다.

상영 전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함께 해 VIP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봉한 감독은 "와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열심히 찍었다. 모든 배우 분들의 땀이 관객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시절 평범한 형사 성진 역의 손현주는 "김봉한 감독이 3년 넘게 수정해서 이 영화를 만들었다. 영화 재미있게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고, 최연소 안기부 실장 규남 역의 장혁은 "악역이라 영화 보시고 많이 미워하실 텐데, 배역은 미워하셔도 배우는 미워하시지 마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진실을 찾아 헤매는 기자 재진 역의 김상호는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찍었으니, 그 진심이 잘 통했으면 좋겠다"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안기부 차장 용수 역의 정만식은 "여기 어머니 아버님들이 많이 보인다. 불편한 시대를 열심히 살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어리바리 신참 형사 동규 역의 지승현도 "감히 좋은 영화 한 편 나온 것 같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즐겁게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알렸다.

보통사람 / 사진=오퍼스픽쳐스,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기자 선희 역의 오연아는 "기자로서 상식 있게 살아갈 수 없었던 한 시대를 잘 표현하고 연기하려 노력했다. 잘 봐주시기 바란다"라는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성진의 다리 아픈 아들 민국 역의 강현구는 "황사가 많이 심한데 여기까지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기생 역의 최윤소는 "영화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고, 안기부 요원 역의 박형수는 "귀한 시간 쪼개어 영화 보러 와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보통사람' VIP시사회에는 김수현, 송중기, 유해진, 조진웅, 이현우, 박서준, 차태현, 예성, 이하나, 백성현, 김재욱, 손은서, 유오성, 김선아, 김민정, 김성령, 박준형, 문정희, 오현경, 조현재, 임수향, 유선, 이상엽, 최원영, 에이핑크 남주, 정종철, 박나래, 김지민, 유소영, 조보아, 고우리, 이영은, 윤지민, 윤유선, 도희, 박시환, 이병헌(엘조), 나인뮤지스 소진, 나인뮤지스 금조, 김보미, 박세영, 정태우, 김나운, 오광록, 이다인, 견미리, 이철민, 김진우, 이혜영, 왕지원, 한보름, 오초희, 문가영, 학진, 모리유 등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곽경택 감독,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까지 참석했다.

특히 시사회 상영 직후, 영화를 보고 나온 셀럽들은 모두 호평과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강추 릴레이를 이어갔다. 표창원은 "80년대를 경찰관으로 살았던 사람으로 아픈 기억들이 생각난다. 2017년 온 국민이 반드시 봐야 할 영화"라고 말했고 곽경택 감독은 "관객들의 시선을 처음부터 끝까지 끌고 가는 힘이 훌륭했다. 멋진 연기들이 좋았다"고 평을 내놓았다.

이하나는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영화고, 누군가 해야 하는 말을 해준 영화. 뭉클하다"고 애정을 보였다. 유오성은 "오늘의 모습을 반추해주는 좋은 영화"라며 호평을 쏟아내 아련한 공감대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 '보통사람'에 기대감을 높였다.

'보통사람'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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