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2013년의 모습에 근접한 것으로 느껴진다"
세 번째 시범경기 등판을 무사히 마친 류현진(LA 다저스)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2개의 아웃카운트를 잡는 동안 필요한 투구수는 41개에 불과했다.
지난 12일 2이닝, 17일 3이닝을 소화했던 류현진은 이번에는 4이닝을 던지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도 1.00(9이닝 1실점)으로 떨어뜨렸다.
LA 타임즈의 앤디 맥컬루 기자는 경기 뒤 SNS를 통해 "류현진은 밀워키를 상대로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타석에서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2013년 몸상태와 매우 근접한 것으로 느껴진다"는 류현진의 소감과 "류현진이 로테이션에 합류하면 우리는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라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말을 전했다.
한편 다저스는 밀워키에 4-5로 역전패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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