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잘츠부르크 황희찬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예열을 마쳤다.

희찬은 20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오스트리아 빈과의 홈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은 후반 16분 교체 투입되어 약 30분 간 경기장을 누비며 2골을 터트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3분 첫 골을 터트렸고, 후반 45분에도 한 골을 추가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이 경기 이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중국으로 향한다.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골감각을 끌어올린 황희찬이 중국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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