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현대캐피탈이 91.7%의 확률을 잡아내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현대캐피탈은 19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한국전력에 3-0(25-20, 25-17, 25-18)으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대니가 14점, 박주형이 블로킹 4개 포함 11점, 문성민이 12점으로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선보이며 한국전력에 승리를 거뒀다.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가 열린 12회 중 1차전 승리팀이 챔피언결정전에 간 횟수는 11번. 확률은 91.7%다. 현대캐피탈은 1차전 승리로 챔피언 결정전에 한 발만을 남겨두게 됐다.
1세트 23-19에서 대니의 서브 에이스와 공격으로 기선을 제압한 현대캐피탈은 2세트 신영석의 연속 블로킹으로 16-9로 점수를 벌린 끝에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에도 흐름을 이어간 끝에 승리를 챙기며 챔피언결정전에 다가가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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