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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웨스트브로미치에 1-3 완패
작성 : 2017년 03월 18일(토) 23:33

아스널/ 아스널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아스날이 웨스트브로미치(WBA)에 덜미를 잡혔다.

아스날은 18일(한국시간) 오후 영국 웨스트브로미치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웨스트브로미치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15승5무7패(승점 50)를 기록한 아스날은 5위에 머물렀다. 웨스트브로미치는 12승7무10패(승점 43)로 8위를 유지했다.

웨스트브로미치는 전반 12분 크레이그 도슨의 선취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크리스 브런트의 코너킥을 도슨이 머리로 받아 넣었다. 아스날에게는 예상치 못한 일격이었다.

아스날도 반격에 나섰다. 15분 알렉시스 산체스가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다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전은 두 팀이 1-1로 맞선 채로 종료됐다.

웨스트브로미치는 후반 들어 할 롭슨-카누를 교체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롭슨-카누 투입은 곧바로 효과를 봤다. 롭슨-카누는 그라운드를 밟은 지 1분 만인 후반 10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다급해진 아스날은 공세를 강화했지만 이렇다 할 효과를 보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30분 도슨이 헤딩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웨스트브로미치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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