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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언론 "세비야·ATM·인터밀란, 손흥민 영입에 관심"
작성 : 2017년 03월 18일(토) 11:19

손흥민 /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세비야, 인터밀란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유럽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7일(현지시간) "손흥민이 인터밀란과 세비야의 레이더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5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첫 시즌 8골 5도움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올해는 벌써 14골 6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스리백을 구사하면서, 공격진 우선순위에서 손흥민이 빠져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적 시장이 열릴 때마다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면서 "손흥민은 당분간 해리 케인이 빠진 최전방을 책임질 것으로 보이지만, 케인이 돌아올 경우 벤치로 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적을 염두에 둘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세비야는 손흥민이 예데르를 받쳐주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인터밀란에서는 페리시치의 대체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 역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손흥민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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