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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의 형태',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도 극찬한 애니..5월 개봉
작성 : 2017년 03월 16일(목) 15:18

목소리의 형태 / 사진=엔케이컨텐츠, 콘텐츠게이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여수정 기자]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가 5월 관객을 만난다.

'목소리의 형태'는 2014년 코믹 나탈리 대상 그랑프리 수상, 누계 발행부수 250만부를 돌파시킨 인기 만화 '목소리의 형태'를 원작으로 한다. 청각 장애 소녀 쇼코와 그녀를 괴롭혔던 소년 쇼야가 고등학생이 되어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7년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페스티벌 각본상과 작품상 수상을 비롯해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애니오브더이어 작품상 수상, 제40회 일본 아카데미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이뤘고, 특히 비슷한 시기에 개봉했던 '너의 이름은'의 연출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극찬한 작품으로도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색감도 연출도 아름답다, 흉내 내고 싶어도 따라 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아낌없는 찬사처럼 '목소리의 형태'는 이미 국내에도 수많은 팬들을 보유한 야마다 나오코 감독의 독보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감성을 일깨우는 감각적 작화와 캐릭터의 섬세한 심리변화를 정교하게 그려낸 연출, 가슴 따뜻한 스토리는 유수 작품에서 활약한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명품 성우진들의 목소리 연기까지 더해져 완성도에 정점을 찍었다.

일본에서 개봉소식을 전해들은 국내 관객들은 한국개봉을 요구하며 문의가 쇄도했다. 또 개봉예정에 있는 애니메이션은 물론 여타 국내외 대작들 사이에서도 압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 개봉 전 기대지수에 의하면 '목소리의 형태'는 3,526표(3/15기준)를 받으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사고 있다.

'목소리의 형태'는 5월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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