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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KBL 최우수 외국인선수 크리스 윌리엄스 사망
작성 : 2017년 03월 16일(목) 10:56

크리스 윌리엄스 / 사진=247뉴스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2006-2007 프로농구서 울산 모비스의 우승을 이끈 크리스 윌리엄스(미국)이 3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테네시주 지역 스포츠 매체인 '247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윌리엄스가 혈액이 응고돼 생긴 혈전으로 심장에 이상이 생겨 숨졌다"고 전했다.

지난 2005-2006 시즌 모비스에 합류하며 한국 프로농구계에 발을 내딛은 윌리엄스는 그해 최우수 외국인 선수상을 받았고, 2006-2007 시즌 모비스의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이뤄냈다.

윌리엄스는 이후 한국을 떠났고, 2011-2012 시즌 고양 오리온에 합류해 한 시즌을 더 뛰었다. 이 시즌에는 어시스트 부분 1위에 올랐다. 외국인 선수의 도움 1위 등극은 윌리엄스만이 가지고 있는 기록이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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