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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바튼 성관계 동영상 유출 "前남친 두명 범인 지목"
작성 : 2017년 03월 16일(목) 09:55

미샤바튼 / 사진=미샤바튼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미샤 바튼 성관계 영상을 유출한 범인으로 의심되는 전 남자친구 2명이 구속 명령을 받았다.

미국 매체 TMZ는 15일 미샤 바튼 전 남자친구 존과 아담이 생활의 어려움을 느끼고 과거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브로커를 통해 팔려고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샤 바튼과 지난해 10월 교제를 시작한 존이 성관계 당시 비디오와 사진이 촬영했다.

이후 미샤 바튼은 존과 헤어지고 그의 친구였던 아담과 교제를 시작했다. 아담은 존이 가지고 있던 영상을 지우겠다 말했지만 금전적 어려움을 느끼며 브로커를 통해 해당 영상을 50만 달러(한화 약 5억 7000만원)에 판매하려고 했다.

이와 관련 미샤바튼은 기자회견과 경찰 보고서를 통해 전 남자친구 두 명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판사는 두 사람에게 미샤 바튼 접근 금지를 명령했고, 비디오나 사진을 판매하고 보여줄 것을 금지했다.

한편 미샤바튼은 다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렸지만 약물 중독과 우울증, 노출 사고, 자살 소동을 비롯한 논란을 빚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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