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마토모토 레이지 '은하철도 999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은하철도 999전'은 오는 18일 전시가 개최 돼 5월 1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대중을 찾는다.
이번 전시는 마츠모토 레이지의 대표작 '은하철도999' 발표 40주년을 맞아 은하철도 999의 탄생과정을 알 수 있는 스토리보드, 메텔과 철이를 테마로 한 다양한 원화, 무엇보다 현재까지 공개 되지 않았던 작가의 직필원고를 최초로 공개한다.
또 오리지널 직필원고를 통해 작가의 작품세계와 제작과정을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tv와 영화의 애니메이션용 셀화 도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에는 은하철도999 작품 외에도 캡틴 하록, 천년여왕, 사나이 오이동, 우주전함 야마토 등의 작품들도 초청 전시되어 마츠모토 레이지의 작품을 한자리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은하철도 999' 작가 마토모토 레이지는 아홉 살부터 만화를 그리기 시작해 열 다섯 살 때 데뷔해 60 여 년간 화업을 이어왔다. 또한 마토모토 레이지는 만화가 뿐만 아니라 건축과 선박 등의 고급 디자이너로도 활약 하고 있다.
특히 마토모토 레이지는 전시 기간인 오는 26일 작가 직접 내한, 라이브페이팅 등 한국 팬과의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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