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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자랜드에 91-85 승…6강 희망 살렸다
작성 : 2017년 03월 14일(화) 21:32

승리 후 기뻐하는 LG 선수들 / 사진= 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창원LG가 인천 전자랜드를 잡고 6강 희망을 살려냈다.

LG는 1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91-8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23승27패를 기록, 6위 전자랜드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마리오 리틀이 28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제임스 메이스가 16점 7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시래도 15점 3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LG는 4쿼터 중반까지 리드를 이어 나갔으나 전자랜드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LG는 82-85로 끌려가던 종료 1분 전 대역전극의 시작을 알렸다. 리틀의 자유투 2개, 최승욱의 속공으로 86-85로 역전에 성공했다. 전자랜드의 실책이 이어졌고, 김시래의 속공이 다시 림을 가르며 점수는 3점 차이로 벌어졌다. 여기에 리틀의 3점 쐐기포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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