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3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FA컵 준결승 진출을 견인한 손흥민(토트넘)이 압도적인 지지율로 밀월전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 MOM)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치러진 밀월과의 2016-2017 에미레이츠 FA컵 8강에 선발 출장해 3골을 터트리며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토트넘 팬들이 응답했다. 토트넘은 13일 공식 페이스북 등 SNS 계정을 통해 FA컵 8강전 MOM 팬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3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총 77%의 득표율로 크리스티안 에릭섹(12%), 빅토르 완야마(6%), 델레 알리(5%)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경기 최우수 선수의 영광을 안았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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