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밀월과의 FA컵 8강전에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밀월과 2016-2017 FA컵 8강전을 갖는다.

지난달 19일 풀럼과의 FA컵 16강전 이후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손흥민은 모처럼 선발 출격 기회를 잡았다.

밀월을 맞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 델레 알리를 공격진에 배치했다. 중원에는 빅터 완야마와 해리 윙크스가 나서며, 벤 데이비스와 키어런 트리피어가 좌우 윙백으로 출전한다. 에릭 다이어와 토비 알더베이럴트, 얀 베르통헌이 스리백을 구성하고, 미셸 포름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한편 현재 FA컵 4강에는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가 진출해 있으며, 나머지 두 팀은 토트넘-밀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첼시의 경기를 통해 정해진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