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한국이 아시아유스(U18)여자배구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1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아시아유스(U18)여자배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홍콩을 세트스코어 3-0(25-18 25-7 25-13)으로 완파했다. 4강에 오른 한국은 오는 8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티켓을 획득했다.
한국은 1세트 초반 홍콩의 공세에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연속 서브에이스로 분위기를 바꾸며 첫 세트를 25-18로 가져갔다. 기세를 탄 한국은 2세트에서도 정지윤, 심미옥의 연속 서브에이스에 힘입어 25-7로 승리했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3세트 역시 상대의 서브리시브를 흔들며 25-13으로 승리,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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