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박지성, '전설' 사네티와 만났다…백혈병 환아들과 특별한 시간
작성 : 2017년 03월 12일(일) 14:38

사진=인터밀란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박지성이 인터밀란의 '전설' 하비에르 사네티와 함께 환아들을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인터밀란은 11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 캠퍼스 이탈리아'에 박지성과 사네티가 함께 했다"고 전했다.

'인터 캠퍼스'는 인터밀란이 축구를 통해 전 세계 아이들을 돕기 위해 설립한 일종의 사회공헌단체다. 지난 2013년부터는 백혈병 또는 소아림프종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스포츠 활동의 중요성을 보여주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지성과 사네티 / 사진=인터밀란 홈페이지 캡처


현재 밀라노의 보코니 대학에서 FIFA 마스터 프로그램 석사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박지성은 같은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학생들과 함께 '인터 캠퍼스'에 참가하는 병원의 아이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만남에는 특히 인터밀란의 '전설'인 사네티도 함께 했다.

인터밀란 공식 홈페이지는 "박지성은 사인과 셀카 촬영을 하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이후 박지성과 자네티는 각각 FIFA 마스터와 '인터 캠퍼스'를 대표해 주장 완장을 찼다"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