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잡고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삼성화재는 1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현대캐피탈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5-13, 25-19, 21-25, 25-22)로 승리했다.
전날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삼성화재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8승 18패를 거두며 5할 승률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삼성화재는 박철우, 유광우 등을 제외하고도 김명진이 20점, 타이스가 12점, 류윤식의 11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화재는 1,2세트를 잇달아 잡아냈지만 3세트 현대캐피탈에 덜미를 잡히며 흔들렸다. 현대캐피탈은 4세트에서도 힘을 냈으나 허수봉과 송준호의 공격 범실로 삼성화재에 리드를 안긴 끝에 경기에서 패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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