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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성, 北 축구선수 최초로 세리에A 칼리아리 입단
작성 : 2017년 03월 11일(토) 09:27

칼리아리 한광성 / 사진= 칼리아리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북한 국적의 한광성(18)이 이탈리아 세리에A 칼리아리에 입단한다. 북한 축구선수 최초의 이탈리아 진출이다.

칼리아리는 11일(한국시간) 한광성의 영입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한광성은 칼리아리 최초의 아시아 선수이자 북한 선수다.

178cm의 키를 가진 스트라이커 한광성은 지난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에서 북한 대표팀 소속으로 대회 우승을 이끈 잠재력 있는 스트라이커다. 2015년 열린 U-17 월드컵을 통해 스카우트들에게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지난 1월부터 입단 테스트를 받아온 한광성은 칼리아리에 합류해 세리에A 무대 데뷔를 준비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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