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토트넘의 주포 해리 케인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월의 선수로 등극했다.

EPL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이 EPL 2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케인은 2월 열린 EPL 3경기에서 4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미들스브러전에서 1골을 터트렸고,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케인은 수상 후 "굉장한 영광이다"라며 "나는 현재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매 경기에 자신감 있게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은 1월 수상자 델레 알리에 이어 2개월 연속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배출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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