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장시호가 김동성과 과거 교제한 적이 있다고 법정에서 밝혀 화제다.
최순실(최서원) 조카 장시호는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최순실, 장시호, 김종에 대한 공판에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및 김동성과의 관계에 대해 말했다.
장시호는 "이모가 추진하던 영재교육원 사업이 김동성을 만나면서 동계스포츠로 바뀌었다. 당시 (이혼을 고려하던) 김동성이 살던 집에서 짐을 싸서 나와 오갈 데가 없어 이모(최서원) 집에서 머물며 같이 살았다”며 “이모 집에서 한 달 동안 (영재센터 설립을 같이) 계획했다”고 진술했다.
앞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은 장시호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에 대해 "장시호와 김동성이 남녀관계로 만났다"고 주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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