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탄팩심판 결정문을 낭독한 이정미 헌법소장 권한대행이 화제다.
이정미 재판관은 1962년 울산광역시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헌재 사상 두번째 여성 재판관이다.
이정미 재판관은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6기를 수료했다. 이후 1987년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된 후 2009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2010년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2011년 3월 대전지법 부장판사로 재직 중 퇴임하는 이공현 재판관 후임으로 임명됐다.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10일 탄팩심판 낭독을 앞두고 긴장한 나머지 헤어롤을 그대로 착용하고 출근해 화제가 됐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59분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시작으로 강일원·이진성·김이수·안창호·서기석·조용호·김창종 재판관 등 8명이 심판정에 들어섰다. 이정미 권한대행은 만장 일치로 탄핵을 인용했음을 발표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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