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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미키타리안 골' 맨유, 로프토프 원정서 1-1 무
작성 : 2017년 03월 10일(금) 09:14

맨유 헨릭 미키타리안 / 사진= 맨유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로스토프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10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올림프 2경기장에서 열린 로스토프와의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맨유는 장거리 이동과 좋지 않은 잔디 상태라는 이중고 속에 경기를 치렀다. 때문에 기대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맨유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전반 35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공이 골 라인을 넘어가기 전에 감각저긴 터치로 골문 앞으로 패스를 시도했고 헨릭 미키타리안이 이를 밀어 넣었다.

로스토프는 후반 8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알렉산더 부카로프가 티모페이 칼라체프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터트렸다.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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