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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동부 잡고 선두 지켜…LG, 모비스 잡고 3연승
작성 : 2017년 03월 08일(수) 21:32

KGC /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안양 KGC인삼공사가 원주 동부를 잡고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창원LG는 울산 모비스에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동부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90-85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2연승을 기록하며 32승 15패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동부는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시즌 전적 23승 24패로 5위 자리를 지켜냈으나 6위 인천 전자랜드(23승 24패)와의 승차는 단 0.5경기 차다.

KGC 인삼공사는 키퍼 사익스가 25득점, 이정현이 23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데이비드 사이먼과 오세근이 각각 21점과 19점씩 올리며 승리를 도왔다. 동부는 로드 벤슨이 12득점 12리바운드로 KBL 통산 최다인 3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LG는 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87-8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22승(26패)째를 올린 LG는 6위 인천 전자랜드(23승 24패)와의 격차를 1.5경기 차로 좁히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살려냈다.

LG는 제임스 메이스가 38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조성민이 19득점, 김종규와 마리오 리틀이 각각 13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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