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봉준호 감독과 함께 제작한 ‘옥자’의 극장 배급사로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를 선정됐다.
오는 6월 2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영화 ‘옥자’를 극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옥자’는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 이후 4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올 여름 전세계 190 여개 국가의 9,300만 넷플릭스 가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넷플릭스 측은 “NEW와의 협력이 한국 영화 팬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고 ‘옥자’를 즐길 수 있는 저변을 넓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어느 날 가족과 같은 옥자가 사라지자 미자는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헤매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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