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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김민희 韓 첫 공식석상 나란히…영화 기자간담회 참석
작성 : 2017년 03월 08일(수) 17:16

홍상수 김민희 / 사진=베를린영화제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한국 기자간담회에 참석을 확정했다.

8일 '밤의 해변에서 혼자' 측은 오는 13일 열리는 영화 기자간담회에 홍상수 감독, 배우 김민희, 서영화, 권해효, 송선미, 박예주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편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최근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 여우주연상(김민희)를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았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불륜설로 홍역을 앓았음에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나란히 참석하며 당당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국내 기자간담회에도 두 사람이 모습을 드러낼지는 관심사였다. 한국은 좀 더 보수적인 경향이 짙기 때문에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한 유부남과의 관계를 고민하는 여배우의 이야기로 두 사람의 불륜설을 연상케 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국내 첫 공식 석상에 나와 어떤 답변을 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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