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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스컬 아일랜드', '로건' 제치고 예매율 1위
작성 : 2017년 03월 08일(수) 15:12

'콩: 스컬 아일랜드' 포스터 / 사진=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가 개봉과 동시에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8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콩: 스컬 아일랜드' 예매 점유율은 35.5%, 예매 관객수 3만5,465명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로건'이 20.1%로 2위, '미녀와 야수'가 5.1%로 3위를 차지했다.

'콩: 스컬 아일랜드'는 과학과 신화가 공존하는 섬 스컬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사상 최대 크기의 괴수 킹콩 탄생을 그린다. 영화에 등장하는 콩의 키는 무려 30미터로 이전 영화 속 킹콩들보다 무려 2배 이상 몸집이 커져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한다. 크기뿐만 아니라 인간과 감정을 공유하고, 도구까지 사용하는 등 더욱 진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거대한 괴수사전'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괴수들이 총출동한다. 콩을 비롯해 스컬 크롤러, 거대 거미, 초대형 버팔로 등이 등장해 콩과 최강 괴수들의 빅매치를 선보인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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