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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다'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에 5-1승…1·2차전 합계 10-2로 8강行
작성 : 2017년 03월 08일(수) 08:52

바이에른 뮌헨 / 사진=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이 다시 한 번 막강한 공격력을 보이며 아스널을 잡아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아스날과 원정경기에서 5-1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1차전 홈경기에서 5-1로 승리했던 바이에른 뮌헨은 2차전 역시 똑같은 점수로 대승을 거두며 1,2차전 합계 10-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전반 20분 시오 월콧이 선제골을 득점하며 일말의 희망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후반 9분 로랑 코시엘니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돌파를 막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사실상 아스널을 무너뜨렸다.

바이에른은 후반 22분 아르연 로번이 알렉시스 산체스의 걷어내기 실수를 그대로 골로 만들어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4분에는 더글라스 코스타, 35분과 40분에는 아르투로 비달이 연속 득점을 터트렸다. 아스널은 1-5로 대패하며 이번에도 16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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