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어느날' 천우희 "시나리오 읽고 못하겠다는 생각 들었다"
작성 : 2017년 03월 07일(화) 10:19

천우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천우희가 '어느날'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어느날'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김남 길, 천우희, 이윤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천우희는 "처음에는 시나리오를 읽고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간지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천우희는 "하지만 감독님을 만나고 김남길 오빠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이 바뀌었다. 한국 영화에서 중간, 허리 역할의 작품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 영화도 내가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어느날'은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4월 개봉.


이채윤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