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머리 부상' 토레스, 추가검진서 정상소견
작성 : 2017년 03월 07일(화) 10:00

페르난도 토레스 / 사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머리에 충격을 입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던 페르난도 토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조만간 그라운드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 검진에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아슨'는 7일(한국시간) "토레스가 외상성 뇌손상에 대한 추가 검진 결과 정상 소견을 보였다"고 전했다.

토레스는 지난 3일 스페인 스페인 라코루냐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리아소르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와의 원정 경기서 후반 교체 투입된 후 후반 40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사고 직후 검사 결과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토레스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나에 대한 걱정, 응원의 메시지에 대해 감사드린다. 조금 겁이 났지만, 빠른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며 팬들을 안심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추가검진에서도 정상 소견이 나오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고민을 덜 수 있게 됐다.

스페인 '아스'는 "별다른 이상 징후가 없다면 토레스는 8일 오전 팀 훈련에 참가한다. 당장 그라나다전 출전은 어렵지만 코칭 스태프와 함께 상황을 지켜본 후 복귀 일정을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