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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선두' 첼시, 웨스트햄 잡고 2위 토트넘과 10점 차 유지
작성 : 2017년 03월 07일(화) 09:28

첼시 디에고 코스타 / 사진= 첼시 공식 페이스북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선두 첼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잡고 2위 토트넘과의 격차를 다시 승점 10점 차이로 벌렸다.

첼시는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6~20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에당 아자르와 디에고 코스타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66점을 기록한 첼시는 승점 56점의 토트넘과의 승점 격차를 다시 두 자릿수로 벌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첼시는 전반 25분 역습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은골로 캉테가 상대의 공을 끊어냈고, 아자르와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질주한 후 2대1 패스를 통해 수비를 뚫었다. 이후 아자르의 슈팅이 웨스트햄의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후반 5분에 추가골을 넣으며 달아났다.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코너킥이 수비 머리 맞고 살짝 굴절됐고, 코스타가 이를 무릎으로 밀어 넣었다.

웨스트햄은 후반 추가시간 마누엘 만지니가 1골을 만회했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었다. 첼시가 승리를 챙기며 기세를 이어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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