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3경기 만에 경기에 출전한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안타를 추가하며 타율을 4할까지 끌어올렸다.
박병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인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안타로 시범경기서 15타수 6안타를 기록한 박병호는 타율을 4할까지 끌어 올리며 메이저리그 입성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박병호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4회말 조던 샤퍼의 2구를 당겨 치며 출루했다. 6회말에는 3루수 앞 땅볼, 9회에는 볼넷을 골라낸 후 대주자 잭 그래니트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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