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히든 피겨스'를 강력 추천하는 웹툰이 공개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따.

'히든 피겨스'는 1960년대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개발 경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이끌었던 NASA 프로젝트의 숨겨진 천재들의 실화.

이번에 공개된 웹툰은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고 NASA 최초의 우주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여성들에 대한 공감과 극찬으로 그려졌다. 웹툰을 그린 라일라 작가 역시 청각장애인으로서 차별과 편견 속에 고군분투했어야 했다.

라일라 작가는 NASA의 숨겨진 천재 여성들, ‘캐서린 존슨’과 ‘도로시 본’, ‘자넬 모네’가 뛰어난 천재성을 발휘하며 한계의 벽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며 “당시 흑인이 백인 전용 방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고 모험이었다. 그 문이 완전히 열릴 수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도전자들이 문을 두드렸을지 그 노력에 숭고함까지 느껴지는 영화”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오늘도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이 보면 좋을 영화”라며 다시 한번 영화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한편, '히든 피겨스'오는 23일 개봉된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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