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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아스널 상대로 3-1 승리…맨시티 밀어내고 리그 3위 도약
작성 : 2017년 03월 05일(일) 09:36

리버풀 / 사진= 리버풀FC SNS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리버풀이 아스널을 제압하고 리그 3위로 도약했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시즌 성적 15승7무5패(승점 52)가 됐다.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 앞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아스널은 5위로 하락했다.

리버풀은 전반 9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오른발 슈팅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40분 사디오 마네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2-0을 만들었다.

전반에 두 골을 허용한 아스널은 후반 12분 만회골을 기록했다. 알렉시스 산체스의 패스를 받은 대니 웰백이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동점골을 위해 공세를 펼쳤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리버풀에 한 골을 더 허용했다.

리버풀은 후반 추가 시간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쐐기골을 넣었다. 디보크 오리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한 것. 결국 경기는 3-1 리버풀의 승리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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