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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렌테 결승골' 스완지시티, 번리에 극적승…기성용 결장
작성 : 2017년 03월 05일(일) 09:16

기성용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기성용이 결장한 가운데 스완지시티는 번리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스완지시티는 5일(한국시각) 영국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스완지시티는 8승3무16패(승점 27)를 기록하면서 강등권인 18위 미들즈브러(승점 22)와 격차를 벌렸다.

이날 스완지시티는 요렌테, 시구르드손, 나르싱, 캐롤, 코크 페르, 올손, 모슨, 페르난데스, 노튼, 파비안스키를 선발로 내세웠다. 예상대로 기성용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기성용은 지난달 1일 사우샘프턴전에서 18분 간 그라운드를 누빈 뒤 한 달 넘게 부상 회복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

선제골을 스완지시티가 뽑았다. 전반 12분 요렌테가 크로스로 올라온 공을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번리는 전반 20분 페널티킥 동점골을 성공시켜 1-1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16분 번리가 역전골을 뽑아냈다.

1-2로 뒤진 후반 24분 스완지시티가 재동점골을 넣었고, 승부는 또 다시 원점이 됐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에 갈렸다. 스완지시티의 요렌테가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트린 것. 결국 경기는 스완지시티의 승리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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