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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토론토전서 2타점 동점 적시타 작렬…팀은 패배
작성 : 2017년 03월 04일(토) 09:38

최지만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최지만(뉴욕 양키스)이 시범경기 두 번째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 대수비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안타와 타점을 추가한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0.091에서 0.154로 상승했다. 특히 지난달 2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5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최지만은 6회 말 롭 레프스나이더를 대신해 1루수로 출전했다. 7회 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나서 윌 브라우닝을 상대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 최지만은 안타를 때렸다. 팀이 0-2로 뒤진 9회 초 1사 2, 3루 상황에서 재럿 그루브와 맞대결을 펼쳤다. 그는 그루브의 초구를 타격해 중전 안타로 연결됐다.

그 사이 누상의 주자들은 모두 홈을 밟았고, 최지만은 타점을 올렸다. 이후 최지만은 대주자 로널드 로테예스와 교체됐다.

한편 양키스는 9회 말 라이언 맥브룸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2-3으로 패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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