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울산 모비스가 인천 전자랜드에게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모비스는 3일 오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65-63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전자랜드를 상대로 거둔 첫 승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모비스는 전자랜드를 상대로 5전 5패로 열세를 보였다. 25승21패를 기록한 모비스는 4위를 유지했다.
전자랜드는 22승24패로 6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7위 창원 LG(19승26패)와의 승차는 2.5게임으로 줄어들었다.
밀러는 17득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효범과 이종현도 각각 11득점을 보탰다. 와이즈도 8득점 10리바운드로 제몫을 했다.
전자랜드는 아스카가 16득점 17리바운드, 정영삼과 빅터가 각각 1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경기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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