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배우 최지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의 여주인공 역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최지우의 '유혹' 출연 확정 사실을 발표했다. 그는 극중 여자 주인공 유세영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찾는다.
최지우는 "감독과 작가를 믿고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세영은 젊은 나이부터 후계자 수업을 받아 아버지의 뒤를 이어 그룹을 이끄는 '철의 여인'이다. 워커홀릭답게 흔히 말하는 여자로서의 사랑과 결혼에는 관심 없다.
하지만 그런 그도 홍콩 출장에서 차석훈(권상우 분) 부부를 만나고 변하게 된다. 최지우는 이 과정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의 이야기다. 그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다. 그 과정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가 밝혀진다. 오는 7월 방송 예정.
박보라 기자
<가장 가까이 만나는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