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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천와+쏜튼 42점 합작' 하나은행, 삼성생명 꺾고 단독 4위
작성 : 2017년 03월 01일(수) 19:26

나탈리 어천와 / 사진= 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의 발목을 잡았다.

KEB하나은행은 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5-64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리를 거둔 KEB하나은행은 시즌 성적 13승 21패를 기록하게 됐다. 아울러 인천 신한은행, 구리 KDB생명을 제치고 단독 4위로 도약했다.

KEB하나은행은 3위인 KB스타즈와의 1.5게임차지만, 상대 전적에서 3승 4패로 밀려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상황이다.

이날 KEB하나은행의 어천와가 22득점, 쏜튼이 20득점을 올리며 42득점을 합작,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강이슬이 16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전반부터 어천와와 쏜튼이 득점을 책임지며 리드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삼성생명이 반격에 나섰다. 결국 한 점 차, 턱 밑까지 쫓아왔다.

마지막 4쿼터. KEB하나은행이 강이슬의 외곽포를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다. 여기에 쏜튼, 어천와도 득점을 보탰다. 결국 경기는 승기를 굳힌 KEB하나은행의 승리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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