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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온 더 트레인', 심리분석 GV와 19금 콘셉트시사 성공적 마무리
작성 : 2017년 02월 28일(화) 11:57

걸 온 더 트레인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여수정 기자] '걸 온 더 트레인'이 전격 심리분석 GV와 19금 블랙아웃 콘셉트시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걸 온 더 트레인'은 지난 24일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진행된 전격심리분석 GV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정신과 전문의 하지현 교수는 알코올 의존자인 레이첼의 행동과 심리 상태에 대해 "레이첼은 믿을 수 없는 화자임이 분명하지만 레이첼은 본인이 진짜라고 믿고 있는 것을 말하고 있을 뿐"이라며 실제 알코올 중독자의 사례를 곁들여 쉽고 다양한 해석을 전했다.

하지현 교수는 또 "레이첼이 자신이 바라는 완벽한 커플의 모습을 메건에게 투사하는 설정은 완벽에 집착하는 현대 사회를 표현했다고 생각된다.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스릴러 영화. 관람 후 영화에 대해 더 알고 싶어질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27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19금 블랙아웃 시사회에는 콘셉트에 걸맞게 주류 유통사인 아영 FBC의 바바리아 프리미엄 맥주가 제공되어 한층 더 풍성한 행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알코올 중독으로 심각한 블랙아웃을 겪는 레이첼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만큼 관객들은 맥주와 관람했다. 그 후 관객들은 자신의 SNS에 인증샷과 후기를 업로드했고 지금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걸 온 더 트레인'은 오는 3월9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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