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는 2일 예정됐던 류현진(LA 다저스)의 시범경기 등판이 취소됐다.
'LA 타임즈'는 28일(한국시간) "스캇 카즈미르가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던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지난 20일과 25일 라이브피칭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이에 따라 오는 2일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과의 맞대결 성사 여부도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돌다리도 두드려 건너기로 결정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좋은 상태다. 하지만 아직은 통제된 상황에서 공을 던지는 것이 이치에 맞다"고 밝혔다.
한편 류현진은 2015년 어깨 수술, 2016년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지난 2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단 한 차례밖에 등판하지 못했다.
2016시즌 종료 후 한국과 일본에서 컨디션을 끌어 올린 류현진은 이번 스프링 캠프에서 스캇 카즈미르, 알렉스 우드, 훌리오 유리아스, 브랜든 맥카시 등과 4-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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