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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해트트릭' 토트넘, 스토크에 4-0 승…손흥민 6분
작성 : 2017년 02월 27일(월) 00:30

손흥민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토트넘이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4골 차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6분 출전에 그쳤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스토크 시티와 경기서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5승 8무 3패 승점 53점으로 맨체스터 시티(승점 52점)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이른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케인이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첫 골을 터트렸다.

케인은 전반 32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코너킥을 왼발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트렸고, 5분 후 프리킥 상황에서 에릭센이 내준 공을 슈팅으로 연결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수비수 맞고 굴절되어 들어간 행운의 골이 해트트릭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전반 45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델레 알리의 슈팅으로 점수 차를 4점으로 벌렸다.

후반전에도 분위기는 토트넘이 이끌었다. 그러나 결정력이 아쉬웠다. 손흥민은 후반 40분 케인 대신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능력을 보여줄 시간이 부족했다. 토트넘은 대승에 웃었고, 손흥민은 아쉬움을 삼켰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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