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이 선발 출장해 팀 승리를 도왔다.

잘츠부르크는 2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마터스부르크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일본인 공격수 타쿠미 미나미노와 최전방 공격수로 함께 나선 황희찬은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황희찬과 미나미노가 공격을 주도한 잘츠부르크는 후반 16분 드미트리 오베를린이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황희찬이 놓치자 그대로 공을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황희찬은 후반 31분 사베르 슈라거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잘츠부르크는 1점을 잘 지켜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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