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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낭트 원정서 시즌 두 번째 출격…팀은 1-3 패
작성 : 2017년 02월 25일(토) 08:42

권창훈 / 사진=월스포츠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권창훈(디종FCO)이 후반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했다.

디종은 25일(한국시각) 프랑스 낭트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16-2017 프랑스 리그앙 27라운드 낭트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디종은 6승9무12패(승점27)을 기록하게 됐다. 강등권인 18위 AS낭시와는 승점 차는 없고, 득실차에 앞서 17위에 올랐다.

이날 권창훈은 후반 19분 앙토니 벨몬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는 지난 20일 올림피크 리옹전 이후 두 번째 교체 출전.

디종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디종은 동점골을 위해 공세를 펼쳤고,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7분 낭트의 수비수 드부아의 자책골로 1-1 동점을 만든 것.

1-1로 전반을 마친 양 팀이었지만 낭트가 후반 14분 추가골을 터트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에 디종은 후반 19분 권창훈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교체 투입된 권창훈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공격에 가담했다. 하지만 낭트가 후반 34분 쐐기골을 터트렸고, 경기는 낭트의 승리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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