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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유벤투스, '1명 퇴장' 포르투에 2-0 승
작성 : 2017년 02월 23일(목) 08:47

유벤투스 다니 알베스 / 사진= gettyiam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유벤투스가 원정에서 FC포르투를 잡고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청신호를 밝혔다.

유벤투스는 2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포르투와의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원정에서 승리를 챙긴 유벤투스의 8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벤투스는 전반 27분 만에 수적 우세를 안고 싸우게 됐다. 포르투의 알렉스 텔레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기 때문. 포르투는 전반 29분 공격수 안드레 실바 대신 수비수 미겔 라윤을 투입하며 수비적으로 돌아섰다.

그럼에도 유벤투스는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를 쉽사리 뚫어내지 못했다. 유벤투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교체를 통해 후반전 전술 변화를 꾀했고, 이는 두 번이나 적중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후반 22분 후안 콰드라도 대신 마르코 피아차를 투입했다. 피아차는 교체 투입 5분 만인 후반 27분 득점을 터트렸다. 후반 28분 투입된 다니 알베스는 후반 29분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알레그리 감독의 용병술에 정점을 찍었다. 결국 승리를 유벤투스가 가져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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