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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재심' 정우 실제 모델 박준영 변호사와 24일 대담
작성 : 2017년 02월 22일(수) 17:37

재심 포스터 / 사진=오퍼스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영화 '재심'을 관람한다.

오는 24일 오전 10시 CGV여의도 4관에서 문재인 전대표, 박준영 변호사, 김태윤 감독이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대담을 진행 예정이다.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다.

이번 대담에서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재심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예정이다. 특히 문재인 전대표는 영화 '재심' 속 준영의 모델로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가 현재 재심을 청구하고 있는 '엄궁동 2인조 사건'의 당시 변호를 맡았던 인연으로, '재심' 관람을 먼저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재심'은 개봉 2주차에도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며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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