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수진 기자] 전설의 록밴드 비틀즈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와 링고 스타(Ringo Starr)가 7년 만에 재회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링고 스타는 자신의 SNS에 "여기에 와서 멋진 베이스 연주를 해줘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 평화 그리고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폴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가 어깨동무를 한 채 환한 미소를 띠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두 사람의 만남은 링고 스타의 새 앨범에 폴 매카트니가 참여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음악 작업은 지난 2010년 폴 매카트니가 링고 스타의 'Y Not' 앨범에 참여한데 이어 약 7년 만으로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이 소속됐던 비틀즈는 1963년 1집 앨범 'Please Please Me'로 데뷔한 후 8년 뒤인 1970년 공식 해체했다.
한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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