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로건' 특별 감성 영상 3편 공개…'분위기 끝판왕'
작성 : 2017년 02월 21일(화) 09:00

'로건' 스틸 / 사진=20세기 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이후 압도적인 호평을 얻고 있는 '로건'(감독 제임스 맨골드)이 이전 ‘울버린’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특별 감성 영상 3종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 영상은 총 3가지 주제로 '로건'만의 쓸쓸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1편 ‘로건이란 이름’에서는 단숨에 적을 제압하는 강렬한 액션을 선보였던 지난 ‘울버린’ 캐릭터와 달리 나이 들고 상처입은 ‘로건’의 삶을 조명한다. 로건의 독백과 함께 흑백톤의 이미지와 서정적인 음악이 어우러지며 인간 ‘로건’의 삶을 살아가는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2편 ‘울버린은 없다’는 ‘속할 수 없는 세상 속에 질기게 버려진 나, 더 이상 울버린은 없다’라는 독백이 눈길을 끈다. 과거의 후회와 고통 속에서 자신을 숨기며 살아가는 ‘로건’의 고단함이 진하게 느껴지며 지금과는 전혀 다른 울버린 캐릭터를 기대케 한다. 마지막 3편 ‘로라의 이야기’는 '로건'을 통해 새롭게 등장하는 ‘로라’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로건’을 설명한다. 특히 ‘로건’과 ‘로라’가 서로 의지하며 마치 부녀관계와 같은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하는 모습으로 그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그는 히어로가 아니다. 로건이다’ 라는 대사와 함께 이들이 선보일 특별한 감성과 새로운 스토리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로건'은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영화사이트 로튼토마토 97%의 신선도와 IMDB 9.6점 대의 높은 기록을 달성한 것은 물론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역대급 호평을 얻고 있다. “의심할 여지 없는 최고의 울버린 영화”(스크린 크러쉬), “’울버린’ 시리즈 사상 가장 사실적이고 강렬한 액션, 피가 보이지 않는 신에서는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다크나이트' 이후 최고의 슈퍼히어로 무비”(Fox TV), “슈퍼히어로 장르를 재창조했다”(TORONTO SUN), “확실한 캐릭터를 가진 슈퍼히어로 영화가 청불 등급으로 가면 어떤 모습일지 확실하게 보여준다”(Uproxx),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장면이 완벽하다”(The Young Folks), “기대를 뛰어넘는 독보적인 슈퍼히어로 무비! 볼만한 가치가 있다”(데일리 텔레그래프)등 극찬이 쏟아졌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17년 동안 9편의 작품에서 울버린을 연기한 휴 잭맨을 비롯해 ‘엑스맨’ 시리즈 및 수많은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무게감을 더한 패트릭 스튜어트, 소년미와 남성미를 동시에 지닌 모델 출신의 배우로 전 세계 여심을 저격하는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보이드 홀브룩, 첫 영화 데뷔를 앞둔 다프네 킨 등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도 기대감을 더한다. '앙코르'로 제63회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하고, '아이덴티티', '3:10 투 유마', '나잇&데이'로 깊이 있는 드라마부터 감각적인 액션까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국내에서는 2월 28일 전 세계 최초 전야 개봉한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