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황희찬(잘츠부르크)이 페널티킥으로 시즌 8호골을 신고했다. 황희찬의 활약 속에 잘츠부르크는 대승을 거뒀다.
잘츠부르크는 2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리트임인크라이스에서 펼쳐진 2016-201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2라운드 SV리트와의 원정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후반 36분 페널티킥으로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10분 조나단 소리아노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1분 만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타쿠미 미나미노의 해트트릭과 조십 라도세비치의 추가골로 5-1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잘츠부르크는 후반 36분 황희찬의 페널티킥 골까지 보태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로 14승4무4패(승점 46)를 기록한 잘츠부르크는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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