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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프랑스 리그 데뷔…팀은 역전패
작성 : 2017년 02월 20일(월) 08:45

디종FCO에 입단한 권창훈 / 사진= 디종FCO 페이스북 캡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권창훈(디종)이 프랑스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디종은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디종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파르크 올랭피크에서 열린 2016-2017 리그앙 26라운드 올림피크 리옹과의 원정경기에서 2-4로 역전패했다. 디종은 6승9무11패(승점 27)로 16위에 머물렀다. 반면 리옹은 14승1무10패(승점 43)로 4위를 유지했다.

수원 삼성을 떠나 프랑스 리그에 진출한 권창훈은 이날 경기에서 꿈에 그리던 유럽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2-1로 앞선 후반 33분 교체 투입된 권창훈은 약 1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디종은 권창훈 투입 이후 수비벽이 급격히 무너지며 내리 3골을 내주고 역전패했다.

디종과 권창훈은 오는 25일 낭트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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